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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970년대 하이틴 영화 '고교 얄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승현이 근황을 공개된다
이승현의 전 집에 '고교 얄개'에 함께 출연하며 인생 친구가 된 배우 김정훈이 발걸음 했다. 2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정훈이 "그 시절 '고교 얄개'의 인기가 대단했다. 아류작도 많이 나왔다"고 하자, 이승현은 "당시 인기가 지금의 배우 원빈, 장동건, 김수현 정도였다"며 "당시 돈으로 100만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을 만큼 스타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현은 김정훈뿐만 아니라 그가 '인생 선배'라고 일컫는 배우 한지일과 30년 만에 재회해 그간의 못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지금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을 기억해 주는 이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승현.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배우 이승현의 모습은 4월 1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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