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3주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의 전미도가 존재감과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특히 송화는 카리스마는 물론 리더쉽까지 발휘, 독보적인 걸크러쉬 면모를 뽐내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시크하고 냉철함과 동시에 인간미 넘치는 따뜻함까지 갖춘 모습은 그녀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무한 입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일과 삶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고 사는 모습까지 더해진 송화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워너비 캐릭터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런 송화 캐릭터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건 14년 차 베테랑 연기자 전미도의 안정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이다. 전미도는 그동안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 오랜 시간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공연계의 스타 배우다. 그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게 극을 이끌어가며 전미도 만의 연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다채로운 송화의 매력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고스란히 연기로 전하는 전미도의 열정과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오는 2일 오후 9시에 4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