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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서와' 김명수와 신예은이 각각 블랙 슈트와 레드 드레스를 차려입은 채 서로를 향해 다가서는 '첫 데이트 1초 전'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김명수와 신예은이 서로에게 더욱 다가서게 되는 '황홀경 비주얼 첫 데이트'가 포착돼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극중 단벌로 입고 등장하던 새하얀 니트를 벗고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홍조와 빨간 미니 드레스를 차려 입은 김솔아가 계단을 사이에 두고 서 있는 장면. 이윽고 홍조가 먼저 김솔아를 발견, 시선을 고정한 채 거침없이 계단을 오르고 누군가의 전화를 받던 김솔아 역시 서서히 홍조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과연 의상을 전격 교체한 두 사람이 외출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지, 드디어 맞닿은 두 사람의 인연에 어떤 이야기가 더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명수와 신예은의 '비주얼 파티 투 샷'은 지난 1월 9일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에서 촬영됐다. 김명수와 신예은은 리허설을 하는 순간부터 '로맨틱 무드'를 형성하며 현장의 기대감을 이끌어냈던 상황. 김명수와 신예은은 서로에게 점점 닿게 되는 아슬아슬한 동선을 차분히 정리하는 가하면, 감정이 차오르는 순간을 위해 심호흡하며 깊게 몰입했다.
제작진은 "로맨스 유전자를 타고난 김명수와 신예은의 케미가 역대급으로 빛났다"라며 "과연 한 집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것일지, 그리고 어디에서 어떤 추억을 쌓게 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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