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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둘째 출산을 앞두고 '동상이몽2'를 잠시 떠나는 이윤지가 아쉬운 하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윤지의 베이비샤워 파티를 위해 절친인 개그우먼 박지선과 가수 알리도 소환됐다. 평소 오글거리는 걸 싫어한다는 이윤지는 "무슨 작당들이야"라면서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윤지는 정한울과 박지선, 알리가 직접 꾸민 사진 가랜드를 보면서 추억에 잠겼다.
정한울은 이날 이윤지에게 출산 필수템으로 가득한 출산 가방을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생각지도 못한 정한울의 이벤트에 감동한 이윤지는 "하나 더 낳으면 뭐 해줄 거냐"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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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진태현은 딸에게 "아빠는 그때 드라마에서 엄마 죽었을 때 '실제면 어떡하지. 내 아내가 사라진다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며 엄청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시은은 "연애할 때 아빠가 엄마에게 '나 없어도 살 수 있겠냐'고 물어봐서 내가 '마음은 아프겠지만 살 수는 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거듭 서운함을 토로했고, 박시은은 "요즘은 아빠 없으면 못 산다"고 달래며 결혼 6년 차에도 신혼 같은 분위기를 풍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편입 공부를 하는 딸을 위해 방 꾸미기에 나섰다. 자칭 '진가이버'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진태현은 전문 공구 세트까지 꺼내 와 커튼 설치에 돌입했다. 그러나 30분 동안 나사 한 개도 제대로 박지 못하며 '똥손'을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커튼 설치와 가구 배치까지 모두 마친 진태현과 박시은은 딸의 방에 걸어둘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딸과 함께 사진관을 찾았다. 진태현은 "딸을 입양하기 전에 반려견과 넷이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걸 보고 딸이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 해서 사진을 찍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셔츠와 청바지로 옷을 맞춰 입은 진태현-박시은과 딸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생애 첫 가족사진 촬영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딸의 휴대폰 배경화면에 가족사진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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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남과 이상화는 자급자족 식사를 위해 직접 통나무 장작을 패고, 가마솥에 불을 지폈다. 이어 산에 올라가 식재료를 찾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레이더망에는 야생에서 키운 토종닭이 포착됐다.
'정글의 법칙' 출신 강남과 국대 출신 이상화 합동 작전을 펼치며 닭 잡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닭들은 엄청난 속도로 도망갔고, 심지어 믿기 힘들 정도로 멀리 날아가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마저 놀라게 했다.
결국 이상화는 "못 잡는다. 계란이나 해 먹자"며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나 강남은 닭을 잡기 위해 쉼 없이 뛰며 점점 포위망을 좁혀갔고, 마침내 맨손으로 닭을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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