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김보성, 대구 재방문 예고 "더 많은 마스크+손 소독제 준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30 23:5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77억의 사랑' 김보성이 다시 한번 대구를 방문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 기부'로 진짜 의리를 보여준 배우 김보성이 출연했다.

지난 3월 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직접 방문해 손수 제작한 마스크를 기부했던 김보성. 당시에 대해 그는 "모두가 가족이라 여기기에 위로와 함께 마스크를 전달했다. 당시 대구 시민께 편지를 받았다. 꽃집 아주머니가 저의 진심이 전해졌는지 많이 눈물을 흘리셨다. 감사하다는 편지와 꽃을 주셨는데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대구 방문 이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김보성은 "또 대구에 내려간다. 마스크 제작이 거의 다 완성됐다. 이번에는 더 많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같이 나눠줄 것이다"라며 대구 시민을 위해 다시 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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