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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쌍갑포차' 황정음이 한 많은 중생들에게 외친다. "너나, 나나 다 甲(갑)"이니, "이모랑 한잔할까?"라고. '쌍'방이 모두 '갑'이라 말하는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외관은 다소 평범해 보일지언정,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카운슬러 월주가 맞이하는 쌍갑포차. 그렇다면, 가슴에 한 맺힌 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포차로 이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 오늘 술 마신 포차 이름이 뭐니? 쌍갑포차 아니야! 너나, 나나 다 갑이라고. 쌍방 간에 갑"이라는 월주의 시원한 외침에 정답이 있다. 쌍갑포차는 월주의 특별한 '쌍갑' 영업 방침이 담긴 갑질 청정 지대인 것. 특히 알바생 강배와 관리자 귀반장(최원영)까지 합세해 갑에게 당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갑질하는 이에겐 시원한 응징을 날려줄 '그승' 카운슬링이은 "이모랑 한잔할까?"라는 월주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게 만든다.
제작진은 "'쌍갑포차'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쌍갑포차는 손님도, 주인도, 쌍방 간에 갑이 되는 유일무이한 포차"라고 설명했다. 또한, "갑에 지친 한 많은 중생이라면 5월 20일(수) 개점하는 쌍갑포차에 들르길 바란다. 화끈한 이모님 월주, 순수청년 강배, 잡일담당 귀반장과 한 잔 기울이며, 한풀이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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