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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민재의 '여심 저격'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메이크업부터 헤어, 스타일링까지 모두 프레쉬한 자몽 같았던 촬영이었다"라며 "평소 프레쉬 향수를 좋아해 여러 가지를 자주 뿌린다. 그날의 기분이나 장소, 룩 콘셉트에 따라 다른 향수를 고른다"라고 촬영 소감과 자신만의 향수 취향을 전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부터 2까지 출연하며 크게 호평받은 김민재. 연기에 대한 가치관과 생각을 묻자 "배우는 인생을 표현해야 하는 직업이니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큰 행복과 극한의 슬픔 등 최대한 많은 감정을 느끼고 경험하고 싶다"라며 "만약 시즌3을 한다면 시간이 가도 자연스러운 그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작품 할 때와 연기할 때, 사람 만날 때 등 모든 순간에 행복을 느낀다"라며 "어느 순간이 가장 행복한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마지막으로 꼭 지키고 싶은 가치관을 묻자 "예전에는 '힘들 때마다 포기할 수 없다'라고 답했는데 "이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일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더 좋아졌다"라며 "욕심내지 않고 어딘가에 있는 한 사람이 되는 것도 괜찮다. 너무 어렵게 살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배우 김민재의 프레쉬한 매력이 담긴 향수 화보와 인터뷰, 화보 영상은 모두 26일 발간된 '더스타' 4월호와 더스타 모바일, 더스타 SNS, 공식 유튜브, 더슷하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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