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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역시 '믿고 보는' 남지현이다.
남지현의 열연에 힘입어 '365'는 MBC 월화 드라마 부활과 함께 1회 4%에서 4회 5%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으며,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남지현은 "정말 감사하다. 시청률이라는 게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인데,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테니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수의 작품들로 시청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온 남지현은 그동안의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특별한 비결이 있기보다는 항상 조금이라도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현재의 내가 잘 할 수 있는지, 보는 사람들도 즐거울 수 있는지를 많이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들이 흥행한 이유에는 "돌이켜 생각해보니 사람들을 정말 잘 만난 것 같다. 각자의 색깔이 분명하면서도 함께 했을 때 더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왔다. 많은 이들이 같이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며 그녀의 작품에 매료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매주 월, 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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