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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태희가 터져 나오는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서우가 아주 오래 전부터 귀신인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그런 줄도 모르고 계속 옆에 있어서 미안. 우리 서우 너무 무서웠겠다"라며 딸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 아릿하게 했다. 이어 머리를 토닥여주는 서우를 바라보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더불어 차유리는 자신의 존재를 눈치 채고 미안함에 펑펑 우는 조강화를 말없이 쳐다보며 함께 오열, 슬픔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 장면에서 김태희는 차유리의 깜짝 놀란 듯한 심정과 급격히 찾아오는 슬픔, 서러움의 복합적 감정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차유리 캐릭터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희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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