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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난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따거 주윤발과 이를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판정단으로부터 "귀로 듣는 영양제 같은 목소리", "지구에 단 하나뿐인 목소리" 등의 극찬을 받은 '지구본'의 정체는 '머니', '화장을 고치고'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남긴 가수 왁스였다. 정체가 공개된 왁스는 히트곡 '오빠'를 부르며 녹화장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비타민 같은 목소리로 판정단석에 봄바람을 불어온 '봄소녀'의 정체는 대세 아이돌 이달의 소녀 츄였다. 상큼한 봄소녀의등장에 판정단 유영석은 "여기서 떨어져서 정말 아쉽다. 목소리가 풋풋하면서도 화려한 매력이 있어서 앞으로 정말 크게될 거 같다"며 극찬했다. 츄의 정체가 공개되고 시청자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우와 대세소녀 김지우가 복면가왕에 뜨다니! 반달 프린스 상대로 한 표 차로 지다니! 진짜 아쉽지만 잘 싸웠다!", "우리 츄 앞으로도 열일하자 파이팅!"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녀를 응원했다.
가왕전에서 한 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하며 '주윤발'을 위협한 '반달 프린스'의 정체는 뮤지컬계의 톱스타 마이클리였다. 마이클리는 정체가 공개된 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방구석 1열을 브로드웨이로물들였다.
한편 3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맞은 가왕 주윤발과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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