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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팝스타 할시(Halsey)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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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피처링하며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같은 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과의 합동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할시에 앞서 영블러드, 미카, 그린데이, 칼리드 등이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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