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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계약우정'의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충격과 반전의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주먹으로 일대 고등학교를 평정했고, 그래서 소년원까지 갔다던 전설의 '아이언맨' 돈혁이 제일고로 전학오며 반전이 시작된다. 압도적 피지컬만으로도 학생들을 제압하는 그와 함께 찬홍이 누군가에게 맞아 피투성이가 된 모습이 비춰지면서 미스터리가 폭발한 것. "친구가 아니라 계약관계거든요"라는 찬홍, 정신이 혼미해진 찬홍의 눈에 비친 추락한 여고생, 뒤이어 찬홍에게 "니가 신서정 죽였냐?"라고 묻는 돈혁까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 이미지들이 순식간에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게다가 세윤과 친구 최미라(민도희)에게 청소년선도위원장 조평섭(장혜진)은 "던져놓은 떡밥을 물었다"라는데,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열여덟 청춘들에게 어떤 비밀과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찬홍도 몰랐던 "그 빌어먹을 시"가 촉발한 미스터리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계약우정'은 여타의 청춘드라마와 다르게 미스터리가 주는 긴장감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적 감성과 미스터리를 결합해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약우정'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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