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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OCN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한국판 히어로 '루갈'이 탄생했다.
모든 것을 잃은 강기범에겐 뜻밖의 인물이 접촉해왔다. 강기범이 교도소에 들어가기 직전 은밀하게 접촉해온 최근철(김민상) 국장은 무선 이어폰을 건넸다. 이를 통해 최근철의 명령을 받은 강기범은 남몰래 탈출 준비를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고, 타이밍을 재던 최근철은 강기범에게 탈출을 시도하라 명령했다. 그러나 아르고스의 위협 또한 끝이 없었고, 두 눈을 볼 수 없는 강기범에겐 변수가 발생하고 말았다. 아르고스에 끌려가려던 순간, 한태웅(조동혁)과 송미나(정혜인), 이광철(박선호)이 등장해 강기범을 구출했다. 이들의 손에 이끌려 최근철 앞에 도착한 강기범. 최근철은 인공눈을 줄 테니, 수술이 성공하면 자신의 요원이 되라는 제안을 건넸다.
최첨단 AI 기술의 집약체인 인공눈은 강력한 만큼 위험부담이 따르는 무기였다. 차츰 눈앞의 것들이 또렷해졌을 때, 강기범은 자신이 루갈 본부에 와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과거 경찰 후배였던 송미나까지 마주한 강기범은 특수경찰조직 루갈에 대해 알아갔다. 아르고스를 향한 복수에 마음이 급했던 그는 바로 최근철을 찾아갔지만, 루갈에 합류한 이상 독자적으로 행동하지 말란 경고를 들을 뿐이었다. 강기범은 하루빨리 루갈에서 인정받기 위해 팀원들과 혹독한 훈련을 시작했다.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그는 독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인공눈에 완벽하게 적응하게 된 강기범. 그의 눈앞엔 아르고스의 조직도가 펼쳐졌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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