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였던 할리우드 국민 배우 톰 행크스(63)·리타 윌슨(63)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고 미국의 자택으로 돌아왔다.
톰 행크스 부부는 지난 11일 호주에서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를 촬영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톰 행크스는 당시 SNS를 통해 "나는 아내 리타 윌슨과 호주에 있다. 우리는 감기에 걸린 듯 몸이 조금 피곤하고 아팠다. 리타도 오한과 약간의 열도 있었고 혹시 몰라 코로나19 테스트를 거쳤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당분간 안전을 위해 격리될 예정이며 우리에 대한 소식을 계속 전하겠다. 팬 여러분도 계속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직접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후 영화 제작진과 스태프들은 톰 행크스의 확진 판정 이후 모두 전원 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