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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29일 일요일 밤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별과 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3代 10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번 주 덕팀의 코디들은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으로 향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인 서울 매물로 의뢰인이 가장 걱정한 초등학교가 인근에 3개나 있다고 해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2019년 완공된 신축 빌라로 10인의 대가족을 위해 한 층을 통째로 쓴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신축 빌라의 내부를 살펴보던 덕팀의 코디들은 최신 기술이 접목된 인테리어에 마음을 뺏겼다고 한다. 층간소음에 효과가 있는 자갈 바닥재와 사생활 보호를 위한 브론즈 유리가 시공되어 있었으며, 공기 순환기와 시스템 에어컨까지 기본옵션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특히 새시 안쪽에 블라인드가 들어 있는 매입형 블라인드는 임성빈 전문가조차 처음 본 신문물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별 역시 '기존의 블라인드는 사이사이에 먼지가 많이 끼어 청소가 힘들었다'며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복팀과 덕팀의 현재 스코어는 복팀 18승, 덕팀 18승, 무승부 6번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의뢰인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 경기 북부 특집! 3代 10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 2부는 오는 29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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