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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요계의 심장도둑, '괴도옹팡' 옹성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2017년 데뷔 후 수많은 감정을 느껴왔다는 옹성우는 "나를 잃지 않고, 나로 나아가는 것이 꿈"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유희열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이에 유희열은 인생 선배이자 가수 선배로서 옹성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옹성우의 드럼 실력이 공개됐다. 유희열은 중학교 시절 학교 밴드부인 '돈키호테'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옹성우에게 드럼 연주를 요청했는데, 이에 옹성우는 즉석에서 탄탄한 드럼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노래-춤-드럼에 이어 드라마 주인공다운 몰입도 높은 연기력까지 짧게 선보이며 '사기캐'다운 능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옹성우는 자신의 별명으로 '옹비드', '옹팡', '옹자'를 언급했는데, 이에 유희열은 "내 별명은 '잣', '면봉', '숟가락'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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