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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민정과 이상엽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이 서로에게 날을 세운 채 바라보고 있어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묘한 침묵 속에 흐르는 차가운 기류는 경계심 마저 느껴지는 터.
무엇보다 평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던 윤규진에게서 그간 볼 수 없었던 날 선 분위가 느껴져 긴장감을 서리게 한다. 송나희 역시 굳은 낯빛을 내비쳐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흔든 사건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이민정과 이상엽의 대치 상황은 내일(28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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