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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별나! 문셰프' 길해연이 안내상의 키스신 장면을 귀띔했다.
안내상은 "이 나이엔 추하다고 빼야한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그대로 했다"고 부끄러워했다. 최도훈 감독은 "이때까지 찍은 키스신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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