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고원희 "유벨라役, 기억 잃은 사고 전후로 성격 온도차 커…매력적으로 다가와"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20-03-27 14:52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별나! 문셰프' 고원희가 유벨라 역할의 첫인상을 밝혔다.

27일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 배우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원희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데뷔 때부터 천재적인 컬렉션으로 유명세를 얻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서하마을에 입성하게 된다. 이전의 시크한 성격과는 전혀 다른 엉뚱하고 발랄한 '유별나'가 돼 색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고원희는 유벨라 역할의 첫 인상에 대해 "기억을 잃은 사고 전후로 성격의 온도차가 크다. 다양하게 연기하면서 많은 면모를 보여줄 수 있겠다 생각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패션디자이너 역할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디자이너로서 있는 모습보다 서하마을에 떨어진 천방지축 유별나가 더 비중이 많았다. 디자이너는 1부에 잠깐 나오고, 2부에 사고를 당해 이야기가 흘러간다"고 말했다.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채널A '유별나! 문셰프' 오늘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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