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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북미 투어 일정을 연기한다.
방탄소년단은 당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열고 LA, 달라스, 올란도, 아틀란타, 뉴 저지, 워싱턴 D.C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공연장이 잠정 폐쇄되는 등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일부 공연 취소 혹은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 정부, 지자체, 공연장의 권고와 지침에 적극 협조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는 서울 공연 취소가 결정된 후 환불받은 티켓값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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