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수미, 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에 1억원 음식 기탁 "한국인은 밥심"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3-26 16:3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중견 배우 김수미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원들과 자원봉사자들, 환자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 기탁에 동참했다.

김수미는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 종사자, 및 각 시민단체 봉사자, 코로나19 확진자들 및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자신이 판매 중인 오리백숙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수미는 "다 내아들같고 딸 같은 사람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일단 배라도 든든하게 채우면서 했으면 좋겠다. 한국 사람은 밥심이다"며 기부 뜻을 밝혔다.

최근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의 손맛과 이웃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김수미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는 후문.

앞서 김수미는 2003년 태풍 매미 때도 김치 100톤을 기부한바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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