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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하며 '언니 앓이'를 유발하고 있는 '밥블레스유2'에 세 번째 인생언니로 강소라가 출격한다.
강소라와 장도연은 '똥손X망손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손만 대면 깨지는 통에 돈도 같이 깨지고 있다는 사연'에 적극 공감한다. 강소라는 얼마 전 옷장에 넣어둔 방향제를 깨 먹었다며 똥손임을 고백하고 장도연 역시 "우리 집에도 넣어놨다. 당장 빼야겠네"하며 멋쩍게 웃는다. 이어 강소라는 고구마를 찬장 위에 올려놔서 아침마다 떨어진다며 하소연하고 장도연은 정신없는 아침에 휴대전화와 향수를 든 손이 꼬여서 입에 향수를 뿌린 적도 있다며 에피소드를 방출, 똥손 시스터즈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강소라와 장도연은 그들만의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강소라는 "드라마 '대장금' OST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왕에게 올리는 것처럼 정성을 다하게 돼서 요리할 때 듣는다"라는 팁을 제시하고, 장도연은 "나랑 진짜 비슷하다. 출근 준비하면서 차분한 마음을 위해 '올드보이' OST를 듣는다"라며 신선한 케미스트리의 절친으로 거듭난다.
'멋있으면 다 언니'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최연소 인생언니 강소라와 송김박장 언니들의 호흡은 26일 저녁 7시 50분 '밥블레스유2'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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