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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쩌다 가족' 출연진들이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성동일은 "코로나19 사태가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힘들텐데, 저희 어쩌다가족 보시고 작게 나마 웃음으로 즐거움이 되도록 김광규 빼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 말했다.
성동일은 출연 계기에 대해 "특별히 없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배우들이 가장 컸다. 재밌겠다 싶더라. 진희경이 내 와이프로 나오는데, 너무 잘 맞다"며 "집에가면 집사람 얼굴을 보고 짜증 내고 있다.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희경은 "성동일과 똑같이 좋은 배우들과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성동일의 출연이 가장 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광규는 연기보다 대통령이 꿈이라고 한다. 연기는 오랫동안 할 것 같은데"라고 전했다. 이에 김광규는 "내 꿈은 대통령이다. 극중 꿈도 대통령이다. 내가 대통령이된것 처럼 나라를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광규(김광규 분)는 극중 어릴 적부터 꿈꿔온 트로트 천왕을 불혹의 나이에 도전한다. 그는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역할이라 일주일에 두번씩 노래방에서 연습하고 있는데 발전이 안 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연습중"이라고 전했다.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는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어쩌다 가족'은 오는 3월 29일(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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