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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화 '보고타'가 코로나19 여파로 현지 촬영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주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무사히 귀국했다.
또한 입국 후 배우 및 스태프의 안전 조치에 대해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입국 이후에 모든 배우 및 스태프가 최선을 다해 안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며 이후 촬영 계획에 대해 "일단 모든 스태프의 안전이 최우선인 상태다. 추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프로덕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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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보고타'는 지난 1월 콜롬비아 보고타로 출발해 크랭크 인 했고 최근까지 약 절반 정도의 촬영을 이어갔지만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발생, 현지에서 촬영을 더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모든 배우, 스태프가 급히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
한편 영화 '보고타'는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 고원분지 보고타 지역을 배경으로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송중기 외 이희준, 후아나 델 리오 등이 출연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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