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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BS 2TV의 일부 프로그램들이 오는 4월부터 편성 이동한다.
주말 예능에도 변화를 준다. 주말저녁 가족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청패턴을 고려하여 한층 강화된 예능-드라마 시청블록을 선보인다. 4월 3일 금요일 종영하는 '배틀트립' 자리에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됐던 '개그콘서트'가 이동하며 젊은 시청층을 타겟으로 한 과감한 도전에 나선다. 따라서 4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에는 새로운 포맷으로 새 단장한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들의 불금과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개그콘서트의 이동으로 비어있는 토요일 밤 9시대에는 '살림하는 남자들2'가 방송된다. 수요일 예능 시청률 강자 '살림남2'가 주말 저녁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KBS는 금요일 저녁 '코미디(개그콘서트) - 예능(편스토랑) - 음악(유희열의 스케치북)', 토요일 저녁 '음악(불후의 명곡) - 드라마(한 번 다녀왔습니다) - 예능(살림하는 남자들2), 일요일 저녁 '예능(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2일) - 드라마(한 번 다녀왔습니다) - 예능(슈퍼맨이 돌아왔다)'이라는 불금부터 주말까지 가족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로그램 블록을 완성하며 더욱 젊고, 친근하며, 재밌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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