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젊은안무자창작공연', 무관객 공연으로 열린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20-03-24 09:42



'2020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4월 12일부터 4월 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국무용협회(대표 조남규 상명대 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신예 안무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부터 참가 안무자 선정 방법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변경한 뒤,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호평받아왔다. 올해부터는 최우수안무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특전이 부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하게 오디션을 영상으로 진행했고, 아쉽지만 무관객 공연으로 열린다. 대신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과한 12명의 신예 안무자가 나선다. 4월 12일 한지원, 신원민, 라세영, 4월 15일 김유연, 박관정, 김지은, 4월 17일 최종인, 서현정, 천소정, 4월 19일 박영대, 권미정, 이윤지 등이다. 최우수안무자상(문체부 장관상), 우수안무자상, 심사위원장상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얼마나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이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수상작은 제 41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 초청작으로 공연을 펴칠 기회가 주어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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