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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재근기자] 문희, 정윤희, 이미연, 김혜수, 고소영, 심은하, 김희선, 전지현, 김태희.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대표 미녀 여배우의 공통점. 모두 예쁜 쌍꺼풀의 눈을 가졌다.
여배우가 성공하기 위해 쌍꺼풀은 필수조건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야 예뻤다. 그런데 지금은 옛날얘기가 돼버렸다. 쌍꺼풀 없는 여배우가 여주인공으로 선택받는 시대가 됐다. 미의 기준이 변했다. 아니 다양해졌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 천편일률적인 미의 홍수 속에서 각자가 가진 개성이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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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기경력을 쌓아 오던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의 기정 역을 맡아 전 세계 영화 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소담이 부른 '제시카 징글'도 덩달아 해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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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기준을 바꾼 김고은, 박소담, 김다미는 각자 매력적이고 개성 있는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들의 아름다운 눈을 계속 보고 싶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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