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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다양한 작품들로 호평을 받았던 양희승 작가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어 "주변에 이혼 커플이 꽤 있지만 그들은 마냥 불행하지 않다. 오히려 결혼생활을 할 때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행복해한다"면서 "부모님 세대와 자식 세대 간의 가치관의 간극이 큰 것 같다. 그 부분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간극을 좁혀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 이혼을 장려하는 것도 만류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해'이며 각자가 원하는 '행복'이다"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친숙한 이야기를 기대케 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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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양희승 작가와 주말드라마의 대가로 불리는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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