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루갈' 남성 시청자가 좋아할듯, 액션 많아"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20-03-23 14:2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루갈' 최진혁과 박성웅이 캐릭터 소개와 작품 기대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한지완, 박선호, 강철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혁은 "우리 작품은 액션이 많은 작품이다. 남자 시청자가 많이 좋아할 작품이 아닐까 싶다"며 "아픔들을 겪고 다시 태어난 인물들이 인공 장기로 인해 새롭게 인간 병기로 태어나는 그 안에서 성장과 아픔도있고, 블랙 코미디 등 여러가지 매력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장르의 시도라고 볼 수 있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터널' 이후 OCN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좋은 스태프들과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와 만난다는 게 정말 영광"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악역으로 돌아온 박성웅은 '라이프온마스'이후 현재까지 쉼없이 연기하는 이유에 대해 "'라이프온마스'이후 몸이 다섯개라면, 연기를 24년째 하고 있다. 무명이 길었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그때 너무 일을 하고 싶었는데 못했을 때를 생각하면 이렇게 저에게 맞는 캐릭터를 준 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박성웅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쉴새없이 하고 있다. 또 체력이 되더라. 운동을 계속 하고, 술도 계속 하니가 체력이 된다. 스탭분, 동료분, 선후배들과 함께하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다.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루갈'은 2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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