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성 "10살 아들, 사람들이 알아보면 '이태성 아빠'라고 불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3-22 21:5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싱글대디' 배우 이태성이 10살 아들과의 귀여운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이태성이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태성에게 "아들이 아빠가 배우라는 걸 아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성은 "알고 있다. 같이 TV를 보기도 한다. 드라마에서 맞는 장면이 있거나 사고가 나면 몰입해서 울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태성은 "학교 가서도 자랑도 하고, 식당 같은 곳에서 누가 나를 알아보면 내 이름을 부른다. '아빠'라고 안 하고, '이태성 아빠'라고 부르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이태성은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옛날 시트콤 보는 게 유행인 거 같다. 어느 날 아들이 정보석 선배님을 아냐고 물어봐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가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카카오톡 메신저를 보여줬더니 난리가 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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