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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슬기, 이정은이 김태희의 환생 라이프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든다.
그리웠던 가족과의 시간도 소중했지만, 차유리에게는 딸 조서우(서우진 분)의 집에 붙어있는 지박령(이중옥 분) 퇴치라는 숙제가 남아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지박령 퇴치에 나섰다가 뜻밖의 처녀귀신 신순애를 붙잡은 차유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귀를 붙잡힌 채 차유리에게 끌려가는 신순애. 애써 불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신순애의 능청스러움이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차유리가 훔쳐간 방울을 찾으러 온 미동댁, 그리고 범상치 않은 서빙고의 모습도 포착됐다. 해맑은 얼굴로 서빙고를 향해 손을 흔드는 신순애와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는 서빙고의 대면이 흥미를 자극한다. 과연 이들의 사자대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오는 22일(일) 방송되는 10회에서 얼마 남지 않은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된 차유리가 '49일 안에 제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환생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바마' 제작진은 "지박령을 잡기 위한 차유리의 고군분투 속 신순애, 서빙고와의 만남이 그의 환생 라이프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며 웃음과 재미를 더한다"며, "또한 반전 인물의 등장과 더불어 차유리가 조강화의 아내, 조서우의 엄마 자리를 욕심내지 않았던 이유도 드러난다. 수많은 변수 사이에서 그의 결심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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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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