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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코로나로 음주 단속 안하는 시국을 이용했나"
환희는 이날 오전 6시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환희는 음주운전 도중 옆 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아반떼 차량에 부딪혀 보험 처리를 하던 중 환희를 수상히 여긴 보험 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1%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환희의 논란에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곧바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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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의 즉각 사과에도 비난이 거세다.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자로 불리는 범죄로 최근에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되면서 더 조심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코로나 정국으로 전 세계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집에서 머물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환희의 음주 사고는 더욱 비난 받고 있다. 과거 환희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주량에 대해 "5∼6잔 밖에 마시지 못한다. 그리고 술자리보다는 집에서 드라마나 영화보기를 즐긴다"고 말한 바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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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환희는 1999년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 '가슴 아파도', 'Missing you', '너를 너를 너를'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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