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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열애중임을 고백했다.
이어 박휘순과 그의 여자친구를 직접 본적 있는 변기수는 "우리 가게에 왔는데, 정말 사랑하는 사이인 걸 느꼈다"며 "구석자리 있는데, 가운데 중심이 되는 6번 테이블에 앉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휘순은 "아무리 공개 데이트를 해도 사진이 안 올라오더라"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인 줄 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그는 "사랑이라는 걸 이렇게 정의내리고 싶다. '교통사고' 같았다. 갑작스럽게 제 인생에 나타나서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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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여자친구를 통해 연애관도 바뀌었다고. 박휘순은 "싸울 때도 있지만 화해를 빨리 한다. 내가 달라졌다. 예전엔 회피형 연애를 했지만,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한다"고 했다.
박휘순은 여자친구를 향해 음성편지도 남겼다. "내 인생에 교통사고처럼 다가온 사람인데, 내가 요즘 요즘 몸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간병인처럼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주는 우리 여자친구 '지'야. 앞으로도 우리가 잘 만나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어. 이따가 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경의 재촉으로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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