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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손수현이 '텔레그램 n번방'의 참여자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명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 등에서 비밀방을 만들어 불법촬영물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사건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여성만 74명에 달하며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의 신상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어 손수현은 또 다른 글을 통해 "4월 11일 예정이었던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고 한다"며 "사태가 좀 누그러진 뒤 시위 일정이 다시 확인되면 함께 하자"고 덧붙였다.
손수현은 드라마 '블러드' '퍽!' 등을 비롯해 영화 '돌아온다' '오피스' '신촌좀비만화' 등에 출연했다.
이하 손수현 1차 글 전문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이런 비윤리적인 행위의 결말이 징역 몇년 이딴 식이면 진짜 다 뒤집어 엎어버릴 것... 신상 공개하고 포토라인 세워라. 25만명 참여자 모두 잡아내고 사회에 발 디딜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진짜 심한 말 나온다.
이하 손수현 2차 글 전문
4월11일 예정이었던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가 코로나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사태가 좀 누그러진 뒤 시위 일정이 다시 확인되면 함께 해요.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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