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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스릴러 영화 '보고타'(김성제 감독, 영화사 수박 제작)가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콜롬비아 로케이션 촬영을 중단하고 전 스태프 귀국 조치를 취했다.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90% 이상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에서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블록버스터다.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고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보고타'는 지난 1월 촬영해 최근까지 절반 정도의 촬영을 이어간 상태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하게 된 것. 제작진은 큰 제작비 손실 속에서도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같은 결단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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