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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요계 빅3에 변동이 생겼다.
톱 프로듀서의 경우 기획사의 규모를 떠나 음악실력은 물론 아티스트 및 콘셉트 설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즉 파워 프로듀서와 힘을 합칠수록 그 회사의 힘과 역량도 함께 올라간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가요계 빅3는 달라졌다. 대대로 SM JYP YG가 군림했지만, YG가 빅뱅 전 멤버 승리 발 범죄와의 전쟁으로 홍역을 치르는 동안 빅히트가 '방탄소년단'이라는 어마어마한 칼을 휘두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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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점으로 2위를 차지한 이수만은 1세대 아이돌 그룹인 H.O.T부터 신화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NCT 보아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 초강력 K-POP 스타 군단을 거느린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 등 샤이니 엑소 NCT의 최강 퍼포머를 모은 글로벌 그룹 슈퍼엠을 데뷔시키며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관계자들은 "걸그룹부터 보이그룹까지 'SMP'라는 장르 안에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성공시켰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보아와 동방신기 등으로 공격적 해외 마케팅을 펼쳐 일본 시장을 개척하고 한류 1세대를 만들어낸 것 또한 이수만이다. 이수만을 제외하고 K-POP, 아이돌을 논할 수는 없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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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은 "박진영은 천재성을 바탕으로 작업을 하는 프로듀서다. 최근 여러 이슈가 있었다고 해도 박진영의 음악과 그가 선보이는 그룹들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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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지코는 '아무 노래'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트렌드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음악적 역량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 가장 젊고 핫한 프로듀서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김도훈(6점, 6위), YG 테디(5점, 7위), 창모(4점, 8위), 슬로우래빗(3점, 9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든정 박우상 기리보이 조영수 범주 윤종신 등도 이름난 프로듀서로 꼽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톱 프로듀서
=순위=프로듀서명=점수=
=1=방시혁(빅히트)=71=
=2=이수만(SM)=29=
=3=박진영(JYP)=21=
=4=피독(빅히트)=19=
=5=지코=14=
=6=김도훈=6=
=7=테디(YG)=5=
=8=창모=4=
=9=슬로우래빗=3=
=10=이든정=1=
=10=박우상=1=
=10=기리보이=1=
=10=조영수=1=
=10=범주=1=
=10=윤종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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