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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맛남의광장' 이관원 PD가 백종원 대표, 김희철, 송가인의 먹방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관원 PD는 '맛남의 광장'에서 김희철의 먹방 장면을 편집하는 이유에 대해 "복 없이 먹으니까 그렇죠"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20일 이관원 PD는 스포츠조선에 "김희철이 '미우새'에 나온 것 처럼 잘 안 먹고 배달 음식을 먹는다. 또 다이어트 중이라 안 먹다고 하는데, 막상 '맛남의 광장'에 백종원 대표 요리가 나오면 메뉴 전부 다 잘 먹는다. 그렇게 다 먹는데도 방송에서 편집이 되니까 억울하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과 김희철 두 사람의 환상적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PD는 "김희철이 백종원 대표를 선생님이라고 하는데 정말 큰형님처럼 친근하게 대한다"며 "백종원 대표 역시 '골목식당' 때의 진지한 얼굴 표정과 달리 '찐 웃음'을 하고 있다. 백종원이 무장해제해 진짜 편안하고 일상적인 모습이 나온다. 김희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분이 실제로도 자주 만날 정도로 엄청 가까운 사이다. 방송의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고 치켜세웠다.
다음회에는 시식회가 펼쳐진다. 이 PD는 "송가인씨가 어르신들에게 팬들에게 친절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친절한 송가인씨의 모습이 잘 나온다. 팬서비스로 노래도 불러주고 요리도 잘하고 설명도 해서, 송가인씨의 팬서비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식회 하는 내내 흥이 넘쳤다. 다들 '송가인, 송가인' 했다. 왜 대세인지 여실히 느꼈고, 꼭 다시 한번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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