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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매국 배우 대니얼 대 킴(5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대니얼 대 킴은 "독감이 유행일 때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용된 의사 역을 맡은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아이러니 하다"면서 "코로나19 발병 소식이 전해지고 프로그램 제작이 중단됐고 난 가족들이 있는 하와이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니얼 대 킴은 몸살, 발열 등이 증상이 있었고 호놀룰루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 시설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스트는 고통스러웠다. 거대한 면봉을 코와 목에 쑤셔 넣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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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대 킴은 ABC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과 함께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한국계 미국 배우다. 'CSI: 과학수사대' 등 TV 시리즈와 영화 '하와이 파이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대니얼 대 킴에 앞서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며 할리우드가 코로나의 공포에 휩싸였다. 미국의 국민 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를 비롯해, 올가 쿠릴렌코, 이드리스 엘바, 크리스토퍼 히뷰, 레이첼 매튜스 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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