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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편애중계'에서 '핵잠수함' 김병현을 진짜 잠수(?)시켜버린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김제동은 "어디가! 아니 이게 뭡니까!"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김병현은 단말마를 내지른 후 그대로 의자에 실신, 혼미해진 정신에 말을 잃었을 정도라고.
'내 선수'의 모습을 망연자실해 이마를 짚던 김제동은 "우리 형님은 다 계획이 있을 거다"라며 애써 희망의 줄을 잡았지만 김병현은 "아니, 없다"며 그 줄을 단칼에 제거, 뜻밖의 내부분열이 일어난다.
한편, 이날 황혼 미팅에는 지난 트로트 신동 대전의 우승자 전유진이 초대 가수로 등장한다. 유산슬을 키워낸 '유벤져스'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가 선물해준 데뷔곡 '사랑..하시렵니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야구팀을 위기에 빠트린 3대 3 황혼 미팅 사건의 전말은 오늘(2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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