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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 TV BJ 이치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또 이치훈에 사인에 대해 "급성 패혈증 때문이라고 한다"라며 "치훈이 형이 며칠 전부터 아파서 방송 공지에도 아프다고 휴방을 했었다.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응급실에서 안 받아줬다. 검사에서 코로나가 아닌 거로 나와서 그제서야 입원을 했는데 뇌에 이미 안 좋은 게 생겨버렸다. 결국 코로나19 때문에 치료가 늦어져서 그렇게 됐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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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훈은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 코미디TV '얼짱시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치훈의 발인은 21일 오전 엄수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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