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男출연자, 버닝썬 린사모측 인사 목격담→제작진 "확인 불가능"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17 21:0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하트시그널3' 남성 출연자에 대한 '버닝썬' 린사모 측 인사의 목격담이 나왔다.

17일 한 매체는 린사모 측 인사의 말을 빌려 버닝썬 출입 및 마약 의혹이 일고 있는 남성 출연자 A씨에 대해 "버닝썬 대표이사 측근이자 손님"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클럽 아레나와 버닝썬 등을 오가며 대기업 창업주 외손녀 등과 자주 어울렸다.

'버닝썬'은 최근 입대한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사내 이사를 맡았던 클럽으로 지난해 성범죄, 경찰 유착, 마약 등으로 조사를 받은바 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채널A '하트시그널3'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출연자 사생활이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 첫방송을 앞둔 채널A '하트시그널3'은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의 사생활 폭로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후배갑질·학교폭력·버닝썬 관계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제작진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방송 전 출연자들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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