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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임세미의 불도저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제 방송에서 고교시절 보영과 해원 사이에는 또 다른 오해가 있었음이 공개됐다. 보영이 좋아했던 은섭이를 해원이가 뺏어 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해원이 친구들에게 더욱 미움을 받게 되었던 것.
그리고 현재 은섭에게 전화를 걸어 잠시 시간을 내달라고 한 보영. 은섭을 만난 보영은 "나는 해원이랑 잘 지내고 싶어. 10년이 지났어도 친구들끼리 이렇게 지내는 건 아닌 것 같아. 내 마음은 그래. 네가 좀 도와주면 안 될까?"라고 조심스레 속 마음을 드러내며 해원과의 오해를 풀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렇듯 임세미는 박민영과의 오해를 풀고 친구 사이로 되돌아가기 위해 불도저 같은 행보를 이어나가며,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임세미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김보영'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산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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