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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상윤과 그룹 비투비 출신 육성재가 2년간 함께했던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아쉬움을 마음에 품고 다음날 아침을 맞이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세돌 사부와 함께 일출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상윤은 "앞으로 연기자로서 본업에 충실하겠다"며, 육성재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재정비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본격적인 졸업식을 가진 이상윤과 육성재는 '집사부일체'에 남다른 애정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육성재는 "비투비 다음으로 자랑하는 형들이다. 더이상 비투비처럼 가족 같은 사이는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밖에서 '집사부일체' 형들이 이야기를 하며 웃고 있는 내 자신을 느꼈다. 그만큼 소중하고 고맙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만 같은 보금자리 같다"고 울먹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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