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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지민의 절친 박나래와의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이날의 의뢰인 김나희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김나희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후 성수기에는 한 달에 행사가 50개까지 잡힐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화두에 올랐다. 김나희는 "개그우먼으로 활동할 당시 평균 수입이 200만 원이었다. 단 1원도 벌지 못한 적도 있었다"라며 "현재는 20배나 수입이 늘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나희의 재테크 내역도 공개됐다. 돈반자들은 김나희가 2009년도부터 12년째 들고 있는 주택청약저축의 잔액이 32만 원인 것을 보고 "휴면계좌 아니냐" "한 달에 100원씩 넣은 거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밀린 금액을 한 번에 내서 납부를 하지 않았던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회차 분할법'을 활용해 실속을 챙겨라"라며 청약에 관련된 각종 꿀팁을 공개했다.
'개로트 가수' 김나희와 함께하는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은 3월 17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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