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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오랜만에 로맨스물, 친정 온것 같은 느낌"
'방법'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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