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폴라 아일, '복면가왕' 출연 소감 "친형 노민우 한 풀어주기 위해"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3-15 21:1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호피폴라 아일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아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짠! 호랑나비의 정체는 저 아일이었습니다. 상상도 못하셨죠?"라며 "내일 모레 화요일 2년 만에 발매되는 제 싱글 '너와 내가' 많이 기대해주세요! 호피폴라 앨범도 곧 마무리되어 나올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요! 너무 재미있게 잘 즐기다 갑니다"라며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아일은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호랑나비의 정체가 아일이었던 것. 아일은 친형인 노민우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출연했다며 "형이 집에 돌아와서 시무룩하게 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동생인 제가 방문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노민우와 형제 사이인 것을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아일은 "어렸을 때부터 형은 꽃미남으로 유명했다. 제가 동생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잘 안 믿는다"며 "저는 음악 외에는 형에게 인생의 조언을 받지 않는다. 잘생긴 사람은 그들만의 인생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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