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하이바이, 마마!' 고보결이 깊은 눈빛과 여운이 남는 미소만으로도 유연한 감정 묘사를 선사했다.
민정은 49일간 이승으로 환승해 심판을 받고 있는 유리의 정체를 모르고 있기에 "다른 사람 들보다 제가 하원 도우미로 나을 껀데"라는 말에 의구심을 가지며 냉랭한 태도를 비추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지난번 술에 취해 유리의 이마를 들이 받은 것에 대해 어색하지만 담담한 말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고보결은 그동안 다른 사람 앞에서 감정에 대한 변화가 드물었던 민정이 유리에 대한 마음을 차츰 여는 듯한 모습을 입체적인 연기로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등 캐릭터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기도.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