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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어 멤버들은 행운의 주인공을 결정하기 위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친다. 특히 김종민은 김선호에게 접근, "서로 투표하지 말자"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고. 악마의 손길과도 같은 김종민의 유혹에 말려든 김선호와, 여기에 합세한 라비(김원식)까지 김씨 3형제의 '김씨 동맹'이 극적으로 체결되며 눈길이 쏠린다.
하지만 서로에 대해 굳건한 신뢰로 가득한 분위기도 잠시, 현장은 순식간에 배신과 반전이 난무한 아수라장으로 변한다고 해 흥미지수가 상승한다. 과연 김종민, 김선호, 라비 중 약속을 깨뜨리고 배신한 사람이 누구일지, 산산조각난 동맹이 투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오늘(15일) 본방사수의 욕구를 끌어올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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