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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어서 벽에 메주를 걸 때가 되자 김국진은 사다리 위에 올라가 있는 허재에게 거침없이 새끼줄 맨 메주를 집어던졌다. 혹시라도 메주가 땅에 떨어져 깨질까봐 허재를 비롯한 모두가 경악했지만, 김국진은 태연하게 '노룩 백패스'로 메주를 던지며 "허재가 설마 저걸 못 받겠어?"라고 말해 '농구대통령' 친구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허재는 인터뷰에서 "국진이와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정말 마음 편한 친구"라며 "요즘은 시간 여유가 없어 자주 못 봤지만, 국진이가 정말 여기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찐우정 케미'를 예고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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