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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결승전 베스트' 음원이 발매된다.
또 힘들었던 매 순간마다 노래가 있어 위로받았음을 고백한 영탁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생전 가장 좋아하신 애창곡을 불러 시청자들을 울린 정동원의 '누가 울어',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사랑과 배려로 노래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바치는 김호중의 '고맙소'가 수록된다.
트롯 신동으로 키운 곡인 해군 병장 김희재의 '잃어버린 정',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처음으로 배웠던 노래이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해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선곡한 장민호의 '남자라는 이유로'가 수록된다.
특히 이번 '결승전 베스트' 음원에는 결승전에서 최초 공개한 신곡들도 수록된다. 임영웅의 '두 주먹', 이찬원 '딱! 풀', 영탁의 '찐이야', 정동원의 '여백', 김호중의 '바람남', 김희재의 '나는 남자다', 장민호의 '역쩐인생:가난한 남자'까지 신곡 7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음원은 지난 11일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성인가요 차트 100곡 중 무려 65곡이나 차지하는 일명 '차트 줄세우기'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이 지난 '레전드 미션'에서 부른 '보라빛 엽서'는 발매 이후 성인가요 차트 뿐만 아니라 종합 장르 실시간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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